문틀과 창틀이 세워진 모습입니다..
흙벽을 쌓아가면서 처음 기초 콘크리트에서 30센티정도 높이에
문틀을 세우고 통상 1미터
높이에서 창틀을 세우나 취향에 따라
높이는 정도의 차가 있을수 있겠읍니다..
이제 조금 집모양이 되어 가나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틀들이 움직이지 않도록 지주바리(?)를
세워 완전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흙벽과 틀들이
만나는 곳에는 순서에 따라 끼우는 나무 또는 흙이 직접
만나게 되는데 이때에 별도의 조치는 필요치 않습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보니
흙과 나무는 팽창계수차로 건조되면서 서로의 틈은
생기나 자꾸메꾸면 없어집니다,틈은.
"틈" 얘기가 나오면 야그가
길어집니다..
흙집의 건축은 완벽하게 한다해도 틈은 생깁니다.완벽하게하면
조금 생기고 어영부영하면 허벌나게(?)
크게 생깁니다..
이틈이 생긴다고 이해하고 이것은 살면서 완벽한 마무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흙집을 자기 손으로 지을 수있는
첫걸음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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